모스크바 해바라기민박 일기 - 한;우즈벡 축구 경기후 직원들과 짜르찌노에서

 

지난 2013년 6월 11일

한국과 우즈벡의 축구 경기를 보고 나서

직원들과 함께 짜르찌노 인근의 모스크바강가로

샤슬릭을 구워 먹으러 나갔습니다

직원들이 전부다 우주벡 사람들이다 보니

한국이 이겼다고 마냥 좋아 할수도 없었고

한국이 이란을 이기고 

우즈벡이 카타르를 이기면 

한국과 우즈벡이 월드컵에 나갈수 있다고

위로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종전의 결과는 

한국의 참패

우즈벡의 대승

우즈벡  친구들 이구동성으로

한국이 한국홈게임 에서 이란에게 질수 있어요?

말도 안되요 라는 말만 한다

두나라 모두가 올가길 응원했건만

아쉽네요

우즈벡이 플레이 오프를 통과 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그날의 즐거웠던 사진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