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초이, 빅토르최 기일(8/15) 에 빅토르최를 추모하는 러시아 사람들 - 모스크바 해바라기 호텔 민박 호스텔 투어 택시

 

 

8월 15일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빅토르초이 추모낙서벽을 지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 왜지? 하고 생각해 보니 

8월 15일이 빅토르최의 기일 이었습니다 

1990년 8월 15일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빅토르초이 

아직도 그를 추모하는 이들이 많이 있음이 감사하다 

러시아인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빅토르초이 

28년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굵은선을 남긴 그가 자랑스럽기도 하다 

해가 지고 나니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빅토의 초이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나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아르바트거리의 중간쯤에 위치한 골목의 빅토르초이추모 낙서벽 

건물주가 이 벽을 철거하려 한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려 안타깝습니다 

계속 남아 있기를 기원하고 

이곳에 사는 고려인들에게 큰힘과 위안이 되는 그가 

계속 이곳에 있어주길 바래봅니다

한국인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