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주인장 일기
조카의 흔적 - 모스크바해바라기민박 호텔 호스텔 택시 투어
모스크바해바라기
2019. 1. 16. 19:46
타국인 모스크바에서
모처럼 새해를 동생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여동생에게는 딸이 둘이 있는데
큰딸은 20살 작은딸은 10살 입니다
10살짜리 조카가 저희집에다
자기가 만든걸 두고 갔다며
눈은 떨어지기도 하니
잘 보관해 놓으라고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거실 책상 위에 두고간 이놈을
조카가 오는 3월까지 잘 보관해 보려 합니다
일주일을 같이 보냈는데
2~3일만에 지나간 것 같고
동생식구들이 떠나고 나니
허전하기도 하며 자꾸 조카들 생각이 나네요
새해도 벌써 보름이 지나가네요
올 한해 열심히 살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