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민박(러시아민박)해바라기민박-에르미따쥐 박물관 과 드보르쪼바야 광장

10월초에 가본 에르미따쥐 박물관

일단 광장의 광활함에 반해버렸다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과는 전혀 다른 느낌

아 시원하다는 느낌 바로 그것이었다

박물관에 들어가니

엄청남에 놀랐고

오디오 가이드에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음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중국어도 없고 일본어도 없는데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있음에

감사할수 있었다

에르미따쥐의 건물은

초기 고전주의 시대의 건물로서 두개의 정면을 가지고 있다

녜바강 강변 도로쪽을 향해 있는 정면은 쫜바찌스트 발렌델라모트의 작품이다

밀리온나야 거리쪽을 향해 있는 3층 짜리 건물은 유리 펠뗀이 설계한 것이다

강변로를 따라 말릐 에르미따쥐 옆에는 쓰따릐(구)에르미따쥐(1771~1787)가 있는데

이 역시 펠뗀이 지은것이다 스따릐 에르미따쥐 라는 명칭은 19세기 중엽 밀리온나야 거리쪽에

노븨 에르미따쥐(1839~1852,건축예술가 엘 폰 끌렌쩨)라는 큰 건물이 세워진후에 생겨난 것이다

18세기 후반에는 에르미따쥐극장(1783~1786,건축가 디.끄바렌끼)이 세워져 에르미따쥐 박물관을

이루는 건물들의 총체속에 포함되게 되었다

에르미따쥐가 박물관이 된 것은 예까쪠리나 2세가 상인 I.E. 꼬즈꼬브스끼의 켈렉션을 사들인 해인

1764년 이라고 할수 있다 이 켤렉션에는 유명한 서구 미술가들의 그림 225점이 포함 되어 있었다

현재 에르미따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은 약 3백만점이다

2012년 11월 21일